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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통일벼
기적의 볍씨를 찾아 1,209번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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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주 지음 | 들녘
출간일 : 2017년 04월 14일 | ISBN : 9791159252440
페이지수 : 280쪽 | 판형 : A5(148*210)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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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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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과 논을 지켜야 할 이유가 이 책에 있다. 『실록 통일벼』는 보릿고개를 넘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1972년 통일벼 개발 당시의 비화를 다루고 있다. 쌀이란 단지 배를 불리기 위한 곡식이 아니다. 배를 곯지 않게 된 지 40여 년, 쌀은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적어 남아도는 것, 농부의 소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그럼에도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하찮은 것으로 치부되어왔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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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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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 네덜란드 와게닝겐 국립농과대학교에서 각각 토양화학과 식물영양학으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물영양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완주 토양병원 원장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을 겸하고 있다.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농민대학과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흙과 양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토양비료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그의 강의는 난해한 흙과 비료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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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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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시 펴내면서
책을 펴내면서
Intro 앞마당에 어른거리는 식량위기의 그림자
전 세계를 강타한 식량 폭동
소리 없는 쓰나미, 세계 식량위기
곡물 소비의 양대 블랙홀
첫 번째 블랙홀, 바이오 에너지
두 번째 블랙홀, 인구 폭탄
1장 벼의 역사
바람둥이 야생 벼
벼 재배, 1만 년의 역사
청원에서 발굴된 세계 최고 볍씨
쌀 이름에 드러난 일본의 정복자 근성
일본의 우리 벼 말살 정책
2장 굶주림의 세월
밥맛에 까다로운 한민족
운명 같은 굶주림
호랑이보다 무서운 일본의 수탈
거칠 것 없는 약탈과 고난의 시대
가난을 더 부추긴 동란
3장 녹색혁명의 태동
사라질 뻔한 기회의 씨앗
녹색혁명의 열쇠
필리핀 태풍이 준 선물
도복, 추락, 도열병의 3대 장벽
일본에서 받은 뜻밖의 선물
라이거나 다름없는 잡종 벼
농촌진흥청으로 가다
희농 1호가 가져다준 해프닝
환상적인 수확량
화마에서 살아난 통일벼
4장 희망의 확대 보급
처음으로 들에 가다
지도소 못 믿는 농민들
충격과 환희의 교차
세 번 울고 세 번 웃다
쭉정이 통일벼에 줄행랑
파도처럼 덤비는 재해
통일벼에 더 가혹한 잣대
천재도 극복해낸 불굴의 의지
희망 뒤의 값진 희생
개인 재산도 아깝지 않다
육 남매와 함께 게타리를 푼 사내
드디어 달성한 꿈의 목표
5장 시련,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필리핀으로 간 사람과 벼가 겪은 해프닝
한 알의 잡벼 8백 개로 늘어나
작두날 논두렁 위의 시련
브래지어로 만든 마스크
물에 빠진 볏단을 살려라
이번에는 세균의 공격
쌀 수입의 종지부를 찍다
한반도 중북부로 확산된 이모작
병으로 골치를 썩여도 다수확
일본 전문가를 놀라게 하다
밥맛 좋고 수량 많은 새 볍씨의 출현
일본 최고 기록 깬 우리 쌀
6장 무참히 깨진 신화, 다시 만든 신화
세 가지 액운
더 가혹한 액운에 쓰러진 통일
3년 흉작으로 통일계 벼사라지다
맛없는 쌀은 사기도 어려워져
일품벼, 고시히카리에 압승
쏟아져 나오는 신품종, 다이어트 쌀까지도
Outro 우리 밥솥의 여정
한반도가 금수강산이라고?
우리 밥솥의 현주소
국제회의의 화두는 식량 확보
'식량 비상’ 앞에 한국의 현주소
해외 식량생산기지화
농업, 우리는 삶을 위해 이것이 필요하다
농민의 어제와 오늘
포스코가 농업에 진 빚
선진국의 놀라운 농업보호정책
우리 밥솥 어떻게 지키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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