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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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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케루악 지음 | 김재성 번역 | 민음사
출간일 : 2023년 09월 05일 | ISBN : 9788937464218
페이지수 : 300쪽 |
도서분야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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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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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소설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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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케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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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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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모든 카운터 컬처의 원조,
비트 제너레이션의 탄생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젊은 작가 샐 파라다이스와 태양 같은 정열을 발산하는 청년 딘 모리아티가 미국 동서부를 횡단한 세 번의 여행을 그린 소설 『길 위에서』는 1950년대 미국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이들의 자유로운 생활과 열린 정신에 영감을 받은 젊은 비트족들을 탄생시켰다. 이들은 2차 대전 직후 경제적 황금기를 누리던 미국 사회의 소비주의적, 물질적이고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했다. 동양의 선불교에 심취하거나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하고, 재즈나 록큰롤 등의 음악에 깊이 빠졌다. 직업을 갖고 주택 대출금을 내는 인생이 아니라 길 위를 떠도는 부랑자의 삶을 살았고, 가정을 꾸리기보다는 여러 상대와 함께 성적(性的)으로 열린 생활을 영위했으며, 알코올과 마약 등을 탐닉하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의 삶을 추구했다. 이들은 곧이어 1960년대의 주류 문화가 될 히피의 선배 격이기도 했다.
'비트’라는 용어는 케루악이 소설가 친구인 허버트 헝크(Herbert Huncke)와 대화하며 처음 쓴 말로, 무일푼에 전망도 없는 신세를 뜻한다. 이들 비트닉(Beatniks)의 원조인 잭 케루악, 앨런 긴즈버그, 윌리엄 버로스, 루시언 카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만났다. 이 모임은 점차 확대되었고, 주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스 등지를 오가며 뜻이 맞는 다양한 이들과 생활을 함께했다. 이들 중에서 케루악 외에도 유대계 좌파 동성애자인 시인 앨런 긴즈버그과 유대계 우파 소설가인 윌리엄 버로스가 끝까지 비트 세대의 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로 남았다.
케루악의 대표작인 『길 위에서』는 타자 용지를 두루마리처럼 길게 이어 붙인 36미터짜리 종이 위에, 단 3주 만에 써 내려간 작품이었다. 실험적인 필체, 약물 사용과 동성애 묘사 등의 선정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여러 출판사에 거절당한 끝에 1957년에야 간신히, 그것도 대대적인 삭제 및 수정, 그리고 익명화 작업을 거친 후, 출간되었다. (비트닉 동지인 버로스의 『네이키드 런치(Naked Lunch)』, 긴스버그의 『울부짖음(Howl)』도 마찬가지로 외설 혐의에 시달렸다.) 우여곡절 끝에 『길 위에서』가 출간되고 몇 주 후 길버트 밀스타인(Gilbert Millstein)이 《뉴욕 타임스》 서평에서 케루악을 신세대의 목소리라고 선언하고 미국의 주요 작가로 칭송하면서, 비로소 케루악은 친구인 앨런 긴즈버그, 윌리엄 버로스와 함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신세대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 ”당장 손을 써야지, 안 그러면 난 끝이야.“
『길 위에서』로 일약 유명작가가 된 케루악은 감당할 수 없는 유명세로 인해 기자들과 팬들, 이유 없이 적대적인 사람들에게 치이던 어느 날, 도시에서의 삶에 염증을 느낀다. 소설 『빅 서』가 시작하는 시점은 1960년 8월. 케루악의 분신인 주인공 잭 둘루오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숙취에 시달리고 있다. 친구이자 동료 작가인 로렌조 몬샌토의 빅 서 오두막에 가서 지낼 기회를 놓치고 호텔 방에 앉은 잭은 “당장 손을 써야지 안 그러면 난 끝”임을 절감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 여행과 긴 도보 끝에 빅 서에 이른다. 하지만 빅 서 해변은 소문과 달리 아름답지만은 않았고, 바다 위로 드높이 솟은 절벽은 공포와 경외마저 불러일으킨다.
오두막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은 잭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그는 어떤 동물도 죽이지 않기로 결심하고 새, 다람쥐, 생쥐들에게 먹이를 준다. 밤에는 바닷가에 앉아 귀에 들리는 대로 바다의 말소리를 받아 적는데 그 결과물이 이 소설 맨 끝에 수록된 시(詩)다. 빅 서 해변의 삶은 비교적 평화롭긴 하지만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가 불쑥불쑥 나타난다. 후에 밝혀지겠지만, 그것은 곧 발현될 알코올중독 섬망의 징조였다. 또한 그는 자신이 동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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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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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서 13
작품 해설 279
작가 연보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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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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