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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괴짜 선비 연암이 보여 주는 진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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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현 지음 | 책과함께어린이
출간일 : 2019년 09월 10일 | ISBN : 9791188990436
페이지수 : 181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도서분야 : 청소년
>
청소년을위한
>
역사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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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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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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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세상으로 떠나는 삼천 리 대장정 마음을 열고 세상을 넓게 보라! 이름 있는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관직에는 관심 없는 괴짜 선비, 연암 박지원. 1780년 여름,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신단에 끼어 청나라로 간다는구나! 세계 대제국이었던 청나라를 오랑캐라며 무시한 다른 조선 선비들과 달리 연암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청나라에서 보고 배운 것들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의 삶을 나아지게 할지 고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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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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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어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미학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고전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많았지요. 이제 이 분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열하일기》를 소개할 수 있어 참 즐겁습니다. 수많은 고전 중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을 만나기란 흔치 않기 때문이지요. 아주 오래전 한 선비의 여행기가 주는 유쾌함을 다른 이들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요리 조리 세계사》, 《김원봉과 의열단 독립운동》, 《백제의 신검 칠지도》, 《조선 과학수사관 장선비》, 《동물원에서 만난 세계사》, 《경국대전을 펼쳐라!》, 《이제부터 세금은 쌀로 내도록 하라》(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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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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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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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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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선비 연암과 함께하는 유쾌한 여행
나오는 사람들
무악재에서 채비하다
도강록-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출국장 풍경
변방의 작은 마을이 이토록 번화하다니
벌판에서 우리 조상의 향기가
중국식 온돌이 필요해
관우를 모시는 사당에 서서
끝없는 벌판이 나를 울리네
성경잡지- 성경에서 기록한 이런저런 이야기
모두가 무시해도 내 눈에는 엄지 척
따뜻한 사람들의 환대
망신 대 망신, 쥐구멍은 어디?
참외와 청심환
우리 조상의 흔적과 초상집 풍경
일신수필- 농경과 유목의 경계, 산해관까지
나는 삼류 선비로소이다
수레가 있었다면
여행객이면 겪는 일
영원성은 영원하지 않았다
털모자와 은
천하제일관, 문명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경계
관내정사- 관내를 둘러보고 난 이야기
좋은 대접만 바라다니
고사리를 먹어야 하는 곳
반갑지만 먼 고향 사람들
연경을 코앞에 두고
드디어 황제를 보려나
막북행정록- 사막 북쪽 여행기
목적지가 바뀌다니
뜨거운 물이 흐르는 곳, 열하를 향해
깊은 밤 고북구를 나서다
하룻밤에 강을 아홉 번 건너다
태학유관록- 태학관에 머물며
중국인 친구를 사귀다
판첸 라마, 조선 선비의 딜레마
조선이 놓치고 있는 또 하나, 말 키우기
생전 처음 본 코끼리가 세상의 이치를 알려 주다
환연도중록- 연경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가는 길에 새로 닦는 길을 보며
만 리에 걸쳐 쌓은 성
오미자 몇 알로 얻은 깨달음
낙타, 다시 솟는 동물 사랑
연경에 머물며
가장 가고 싶던 곳은 유리창
연경의 황금대
눈에 담고, 필담지에 담아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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