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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다
이정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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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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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지음 | 문학아카데미
출간일 : 2021년 05월 25일 | ISBN : 9788940073124
페이지수 : 107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도서분야 : 문학(시,에세이 등)
>
한국문학
>
시/시조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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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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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풀다』는 다채로운 상상력과 상승의 시정신이 서로 만나 습합하면서 빚어낸 기화요초가 만개한 화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풀다’ '쓰다’ '보다’ '눕다’와 같은 동사어의 역동적인 분위기로 인해 화원의 꽃들이 마치 실제의 화훼와 같이 바람에 흔들리고 피어나는 요지경을 연출하고 있어서 절로 황홀한 미감에 젖어들게 만든다. 나아가 대학원 선학과를 나와 방송국,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요가와 명상의 강사를 역임한 시인의 이력에서 생성된 '옴 만트라’ '나디쇼다나’와 같은 요가의 호흡법이나 소리 없는 명상법의 비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박제천(시인, 문학아카데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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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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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수필춘추』 수필, 2016년 『계간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살아가는 즐거움』 『춤명상』 『풀다』. 산문집 『내 안의 숨겨진 나』가 있다. 칸타타 『비상』(이용주 곡) 작사했다. 수필춘추문학상, 한국비평가협회 작가상, 한국시원시문학상, 문협서울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요가(BTN방송 등) 강사, 명상(동국대 평생교육원 등) 강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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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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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바람의 물감
별꽃 지상
귤과 당신
누구일까
2월의 신부
양지꽃, 셈법
사과물방웅ㄹ꽃
싸리나무
꽃마리
여름수박
구름버섯
학곡리 전투
고란새
나에게
호모 마스쿠스
환절기 증상
바람의 물감
자유의 노래
제2부 풀다
쓰다
보다
눕다
풀다
담그다
이판사판
봄밤의 편지
나무 물고기
거미 여신
묘용의 길
삼시세끼
바보
왜 허공으로 튀어오를까
힐링
산울림의 속내
돌해
선
제3부 비의 음계를 그려넣다
히잡 패션
줌방
끼, 한 무더기
복돈
마일리지
치명적인 사랑
하늘 신호
피아노가 흐르는 액자
경전 위의 별빛
빨간 우산을 쓴 별들
사랑 잔
비가 내려서
흰나비의 계보
비의 음계를 그려 넣다
무지개떡을 사랑한 어머니
내 손금의, 생명선
삼월 비
제4부 피아노 섬
소문
골목 안 옴AUM 만트라
나디쇼다나Nadi-sodhana
하나 되기
Q열 1번
코로나, 코리아
춤추는 커피
시인만세
피아노섬
나는 웃었다
이카로스 놀이
어울림, 하나
길에서 십자가를 줍다
마법 의자
거대한 붕어빵
그놈
라캉의 여자
제5부 시인의 에스프리
해설│다채로운 상상력과 상승의 시정신 / 박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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