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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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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음 | 이미선 번역 | 부북스
출간일 : 2021년 09월 15일 | ISBN : 9791191758054
원서명 : Lucinde
페이지수 : 176쪽 | 판형 : B6(128*188)
정가: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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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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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이라고 부르는 것은 총체적이며 영원하고, 그것은 내적인 인간에게는 단지 하나의 생각, 하나의 분리될 수 없는 감정일 뿐이야. 또 그 사람에게 가장 깊고 가장 완벽한 자의식을 느끼는 그런 순간이 있어. 그때 그에게는 모든 삶이 떠오르고, 이전과는 다르게 뒤섞이고 분리되지. 우리 둘은 언젠가 하나의 정신 안에서, 우리가 한 식물에서 피어난 꽃들 혹은 한 송이 꽃의 꽃잎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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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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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리드리히 슐레겔이라 불리는 카를 빌헬름 프리드리히 폰 슐레겔(Karl Wilhelm Friedrich von Schlegel)은 독일의 시인, 평론가이며 학자이다. 그는 친형 아우구스트 빌헬름과 함께 낭만주의의 잡지 《아테네움》(Athenäum, 1798-1800)을 발간하는 등,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 운동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학자로서 그는 독일의 인도학과 현대 문학비평의 지평을 연 인물로 여겨진다. 특히 언어와 문학과 역사에 철학적 기반을 준 체계적인 연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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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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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미숙한 자의 고백
율리우스가 루친데에게
가장 아름다운 상황에 대한 디티람보스적 판타지
어린 빌헬미네의 특성 묘사
뻔뻔함의 알레고리
게으름에 대한 목가
신뢰와 장난
남성성의 견습 기간
변신
두 통의 편지
성찰
율리우스가 안토니오에게
그리움과 안식
판타지의 장난
작가 연보
작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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