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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우리 나무
109가지 우리 곁 나무와 친해지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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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지음 | 눌와
출간일 : 2023년 11월 27일 | ISBN : 9791189074678
페이지수 : 520쪽 |

도서분야 : 자연/과학 > 순수과학 > 과학이야기
정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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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저자 : 박상진 (나무) 
우리 나무 이름 사전 (2019.08) 눌와 박상진
내가 좋아하는 나무 (2017.03) 호박꽃(웅진씽크빅) 박상진
나무 탐독 (2015.11) 샘터사 박상진
궁궐의 우리 나무 (2014.11) 눌와 박상진
오자마자 가래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 (2014.01) 주니어김영사 박상진
이 책은

109종 나무가 자리한 도심숲, 궁궐
도시 한복판에서 나무와 직접 만나보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팽나무란 낯선 나무 이름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드라마에 소개된 팽나무 고목은 경남 창원에 있고, 팽나무는 도시에서는 보기 어렵다. 그러나 수도권에도 팽나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등 우리나라 대표 나무 109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조선 궁궐이다.

《궁궐의 우리 나무》는 초심자가 나무를 힘들여 찾지 않아도, 깊은 산과 먼 수목원으로 떠나지 않아도 나무와 친해질 방법을 고심한 끝에 출간됐다. 임금의 거처인 궁궐은 우리 선조들이 나무를 수없이 심어왔고, 오늘날도 여러 고목과 조경수가 한데 모여서 쉽사리 변치 않는 곳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실제 나무를 찾아 정처 없이 헤맬 필요가 없다. 경복궁·창덕궁 등 조선 궁궐 어디에 어떤 나무가 자라는지 지도에 상세히 표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수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아름드리나무의 전체 모습뿐 아니라 꽃, 잎, 줄기 등 각 부위의 사진으로 담았다. 책만 읽으며 궁궐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 대부분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초심자를 위해 '상록침엽교목’과 같은 전문어는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우상복엽’은 '깃꼴겹잎’과 같이 용어를 다듬었다. 각 나무마다 특이한 구석과 이름의 유래부터 쓰임새, 얽힌 일화, 역사적인 기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저자의 해설은 궁궐 나무산책을 더욱 풍성하게 이끈다.


더욱 가깝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역사와 문화로 만나는 우리 나무

궁궐은 나무가 오늘날까지 우리와 어떻게 함께해 왔는지 듣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조선 임금들의 유별난 나무 사랑이 서린 현장이기도 하고, 나무와 더불어 산 옛사람들의 삶을 가만히 떠올리기 적당한 곳이다. 연산군이 모란을 각별히 챙겼다고 들으면 모란의 아름다움에 더 눈길이 가고, 초라해 보이는 꾸지나무·닥나무도 한지 원료가 되는 그 나무껍질 없이 우리의 유구한 인쇄문화가 없었으리라 알면 한결 소중하게 느껴진다. 원래는 '이밥(쌀밥)나무’였던 이팝나무의 이름 유래는 수북한 흰 꽃의 감상을 단번에 바꾸기도 한다. 나무를 더 쉽게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게 되는 건 덤이다.

60여년 동안 나무를 연구해온 지은이 박상진 교수는 나무 고고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과 무령왕릉 관재 등 나무 문화재를 연구해왔으며, 우리 선조들이 나무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왔는지를 공부하고 소개해왔다. 《궁궐의 우리 나무》에도 역시 지은이가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삼국사기》 등 역사서와 시가집·의서·농서·중국 고서·문헌설화까지 망라해 고문헌에서 찾은 나무들의 유래·역사·문화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 있다.

그 열매를 세종에게 바치기 위해 효자 문종이 자신의 처소에 심었던 앵두나무, 먼 길 가는 나그네의 길잡이가 되었던 오리나무와 시무나무, 그 몸을 통째로 기둥으로 내어줘 부석사 무량수전의 기둥이 되어준 느티나무, 그 속살로 민초들의 굶주림을 면하게 해줬던 느릅나무 등의 이런 사연을 알게 되면 그냥 지나쳐 왔던 나무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궁궐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나무들
역사를 함께한 아름드리 고목의 사연

한편 궁궐의 특정한 장소에서 '○○궁의 ○○나무’로 불리는 이름 있는 나무도 《궁궐의 우리 나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많지는 않지만 궁궐에는 아직도 수백 년
목차
개정3판 머리말
다시 개정판을 내면서 4

일러두기 10

Chapter 1
【경복궁의 우리 나무】
경복궁 지도 14
아지랑이 속에 펼치는 붉은 보랏빛 꽃묶음의 향연 | 박태기나무 18
샛노란 꽃 함부로 꺾다가는 | 매자나무 22
이보다 큰 잎사귀는 없다 | 참오동나무 26
살아서 못 먹은 밥, 죽어서라도 배불리 먹거라 | 이팝나무 32
달나라의 그 계수나무일까? | 계수나무 36
청초한 꽃 그러나 공해에도 잘 견딘다 | 때죽나무 40
세종대왕께서 즐겨 잡숫던 | 앵두나무 44
천 년을 견디는 | 은행나무 48
숲 속의 보디빌더 | 서어나무 56
남자에게 좋다는 산수유, 임금님도 드셨을까? | 산수유 60
나를 먹을 수는 없을걸 | 화살나무 64
도깨비가 사는 집 | 왕버들 68
늘어진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춤을 춘다 | 능수버들 72
가장 흔하고 널리 쓰였던 | 버드나무 76
놀란 배비장, 피나무 궤짝으로 뛰어들다 | 피나무 82
밤보다 더 달고 고소하다 | 개암나무 86
별주부가 처음 만난 나무 | 조팝나무 90
갯바람 소리를 즐기는 “팽~”나무 | 팽나무 94
진짜 나무는 나 참나무眞木외다 | 참나무 98
참나무의 대표 선수 | 상수리나무 102
굴피집의 지붕은 이것으로 덮는다 | 굴참나무 106
이름처럼 작게 자라지는 않는다 | 졸참나무 108
진짜 가을의 참나무 | 갈참나무 110
힘겹게 오른 산 정상에서 만나는 참나무 | 신갈나무 112
떡 찔 때 요긴했던 | 떡갈나무 114
밤을 환히 밝히는 | 쉬나무 116
모래사장을 밟고 바다를 바라보며 자라는 | 해당화 120
가을에 보랏빛 구슬을 조롱조롱 달고 서 있는 | 좀작살나무 124
벌과 나비에게 외면당하는 “큰접시꽃나무” | 불두화 128
나그네의 충실한 길라잡이 | 시무나무 132
정자나무에서 '밀레니엄 나무’까지 | 느티나무 136
우리나라 토종 옻나무 | 개옻나무 142
줄기에 돋는 가시가 더 귀하다 | 주엽나무 146
비단을 두른 듯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 병꽃나무 150
무리 지어 피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 | 개나리 154
수천 그루씩 모여 살아 더욱더 위용을 자랑하는 | 전나무 158
가냘픈 병아리처럼 앙증맞구나 | 병아리꽃나무 164
만주 벌판의 신목 | 비술나무 168
세 알만 있으면 한 끼로 거뜬한 | 대추나무 172
봉황이 깃든다는 | 벽오동 178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쓸모도 많은 | 자작나무 182
닥나무와 함께 껍질 벗겨 한지 만들던 | 꾸지나무 188
화려한 금관의 관식冠飾 같은 황금빛 꽃으로 | 모감주나무 192
개오동을 꼭 닮은 친척 나무 | 꽃개오동 196



Chapter 2
【창덕궁의 우리 나무】
창덕궁 지도 202
선비의 절개를 지켜주는 마음의 지주 | 회화나무 206
군자의 기상, 소나무와 같다 | 측백나무 212
땅에 묻어 더한 향을 얻으려 한 | 향나무 216
먹을 수 있는 진짜 꽃 '참꽃’ | 진달래 222
꽃은 봄바람을 불러오고 열매는 병마를 쫓는 | 매화나무 226
오로지 우리나라에만 있는 | 미선나무 232
까치밥으로 남길 만큼 풍성했던 | 감나무 236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 | 주목 242
누에는 뽕잎을 먹고 연인들은 사랑을 나눈다 | 뽕나무 246
알밤 없는 가을은 상상할 수 없다 | 밤나무 252
물을 푸르게 하는 | 물푸레나무 258
꽃은 달빛에 비추고 열매는 이태조의 화살에 떨어지다 | 돌배나무 262


Chapter 3
【창경궁의 우리 나무】
창경궁 지도 270
그 연분홍 꽃에 취하지 않을 재간이 없다 | 복사나무 274
무궁이란 이름으로 무궁하길 바란 것일세 | 무궁화 282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운명적인 만남 | 느릅나무 286
나그네의 길라잡이, 오리마다 만나는 | 오리나무 290
산꼭대기에서도 아름다운 | 마가목 294
임금님의 관에 쓰인 품격 높은 나무 | 가래나무 298
이제는 후계목이 뒤를 잇는 아름드리나무 | 황철나무 302
숲 속의 봄은 나로부터 | 생강나무 306
봄에는 하얀 꽃,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보기 좋은 | 산사나무 310
적송이라 부르지 마세요 | 소나무 314
굶는 날이 많아지면 국수로 보이던 | 국수나무 324
내 피부는 봄바람에 가장 민감해요 | 목련 328
숲 속의 무법자, 그 이름 '폭목’ | 층층나무 332
숲 속의 은둔자 그러나 조각재의 왕 | 다릅나무 336
아홉 마리 용에서 구름나무까지 | 귀룽나무 340
샛노란 속껍질은 약이 되고 항균·방충 효과까지 | 황벽나무 344
느리게 자라도 쓰임새는 귀하다 | 회양목 348
죄인을 탱자나무 울타리 안에 가두어라 | 탱자나무 354
넓은 쓰임새가 도리어 화가 되었구나 | 비자나무 358
때로는 화살대로, 때로는 복조리로 | 조릿대 364
솜사탕처럼 살살 녹는 신토불이 바나나 | 으름 368
오해 마세요, 부처님의 보리수는 아니랍니다 | 보리수나무 372
제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이랍니다 | 히어리 376
이름 없이 수천 년을 자라던 | 고추나무 380
수레에 가득한 금보다도 귀하다 | 오갈피나무 384
다래는 다래, 키위는 키위다 | 다래 388
가을에 그 붉은 열매를 봐야 | 팥배나무 394
흰 얼룩무늬 소나무 | 백송 398
귀신은 쫓아내고 행운은 가져오는 | 음나무 402
껍질이 종이처럼 벗겨지는 | 물박달나무 406
오매 단풍 들것네 | 단풍나무 410
성스러워 보일 만큼 맑은 속을 지닌 | 산딸나무 416
북한의 국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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