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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조선 선비 최부와 떠나는 뜻밖의 중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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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지음 | 책과함께어린이
출간일 : 2020년 07월 27일 | ISBN : 9791188990771
페이지수 : 159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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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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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표류로 시작된 150일간의 기록 조선 선비 최부, 미지의 땅 명나라 남쪽을 목격하다! 고향으로 가다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고 만 조선 선비 최부. 거친 풍랑을 뚫고 도착한 곳은 불행히도 조선이 아닌 명나라 동남쪽 해안가야. 겨우 살아남았지만 왜구로 몰려 또다시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가까스로 누명을 벗은 뒤 마침내 조선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이 시작되지. 얼떨결에 시작된 여행이지만, 최부는 당시 아무나 갈 수 없었던 미지의 땅 명나라 남쪽의 눈부신 모습을 샅샅이 살피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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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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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출판 기획 편집자로 20여 년 동안 일하며 주로 역사책을 편집했고 그중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을 활발히 쓰고 번역하고 있으며 《철의 시대》로 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제의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열어 주는 지식과 지혜를 찾아내어 쉽고 재밌는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일에 기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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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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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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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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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와 함께 '차이를 즐기는 여행’을 떠나 볼까요?
최부의 《표해록》은 어떤 책인가?
1장_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다
폭풍우를 만나 정처 없이 떠돌다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다
2장_ 왜구로 오해를 받았다가 조선의 관리임을 입증하다
겨우 살았지만 시련이 계속되다
따라갈 것인가, 달아날 것인가
왜구로 몰려 고통을 겪다
심문을 받고 누명을 벗다
3장_ 대운하를 따라 중국을 여행하다
북경을 향해 출발하다
여행 중에 중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최부를 위로해 준 중국인들
중국의 남북을 연결한 교통로, 대운하
하늘 위에는 천당, 하늘 아래에는 소주와 항주
장작더미에 눕고, 쓸개를 맛보다
한나라 건국의 영웅들을 만나다
머나먼 북경
수차 제작법을 배워 오다
유학이라는 공통분모로 대화를 풀다
4장_ 북경에서 명나라 황제를 알현하다
말이 통하는 중국인을 만나다
귀국할 날을 기다리다
길복을 입고 황제를 알현하다
명나라의 수도 북경을 묘사하다
아픈 몸을 이끌고 귀국을 서두르다
5장_ 압록강을 건너 조선으로 돌아오다
조선 사절단과 만나다
승려 계면에게 면박을 주다
드디어 고국에 도착하다
최부의 리더십
최부가 한 여행의 의미
고국에 돌아온 뒤 최부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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