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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건드리니까
장철문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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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문 지음 | 사계절출판사
출간일 : 2017년 03월 30일 | ISBN : 9791160940466
페이지수 : 99쪽 | 판형 : A5(148*210)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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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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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인사하고, 동생은 화들짝 접시꽃이 되고 자동차 꽁무니에 붙은 잠자리가 우주에 신호를 보내고 햇살은 꼬무락거리고…… 봄이라고 온 세상이 자꾸만 건드리니까, 가만있을 수 있나! 자연과 사람, 내 몸과 마음에 귀 기울이게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자기만의 감각을 찾도록 하는 건강함! "세상을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면 말을 걸어오지 않는 것이 없다. 시인은 조금 느리게 걷더라도 세상과 다정하게 눈 맞추고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보여준다. 시랑 놀기 딱 좋은 동시집이다." -강정연(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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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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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시를 쓰고 글도 씁니다. 가만히 있다가, 꽃과 나무를 보다가, 길을 가다가, 불쑥불쑥 누군가에게 귓속말로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과 말이 찾아올 때 시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바람의 서쪽』, 『산벚나무의 저녁』, 『무릎 위의 자작나무』, 동화 『노루 삼촌』, 『심청전』, 그림책 『흰 쥐 이야기』, 『복 타러 간 총각』 등이 있습니다. 시집 『비유의 바깥』으로 제18회 백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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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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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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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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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한 묶음
저녁 느낌
윤아 얼굴을 그린다
토요일
우리 엄마 좀 말려 주세요
매화 보러 갔다
언니들
내 동생
쫌 그래
엄마도 남이다
두 묶음
바람아, 가만 좀 있어 봐!
강가에서
개구리 학교
끌어당겨
사뿐!
떡눈
들판에서 똥 누기
무당개구리
후두둑, 뚝!
세 묶음
봄이잖아, 봄이니까
주말농장
꽃사과네 집안
재동이
눈 오는 날
사촌 동생
해바라기 인사
저녁이 온다
네 묶음
멧비둘기에게
아빠가 보는 달
건망증은 무서워
이후
잘생긴 거짓말 하나
호랑이가 웃을 때
진짤까?
박계강
다섯 묶음
동백꽃 소동
교신 중이다
봄이 올 때는
말매미가 풍선을 분다
강
전봇대는 혼자다
낼모레 추석
나무 안으러 갔다
해설| 시랑 놀기 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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