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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지음 | 문학동네
출간일 : 2024년 06월 20일 | ISBN : 9791141600785
페이지수 : 224쪽 |
도서분야 : 소설
>
국내소설
>
일반소설
정가: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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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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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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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건대 이 소설을 다 읽은 독자는 어떤 미래에 문득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김화진의 첫 장편과 함께 보낸 눈부신 계절의 한때를. _정이현(소설가)
“가끔 약에도 체해. 그럴 때 있잖아. 선의에도 걸려 넘어지잖아.
그런 걸 우리가 어떻게 다 알겠어. 우린 겨우 서른 언저리잖아.”
소설의 1부에는 세 사람의 화자가 등장한다. 아름과 민아와 해든. 첫번째 화자인 아름은 망설이는 사람이다. 하지만 망설이면서도 가장 성실히 자기 자신을 찾아 나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름과 해든은 민아가 진행하는 인형 리페인팅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가까워진 세 사람은 수업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게 된다. 이후 민아가 차린 리페인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아름은 작업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작업물이 SNS에서 공유되며 나름의 유명세를 얻기도 하지만, 해든의 권유로 사진을 찍게 되면서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신이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갈등하며 점점 회사 일에 불성실해지는 자신을 발견해가던 아름은 결국 무심결에 민아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게 옳은 선택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럼으로써 민아를 떠나게 되는 일을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도.
뭔가를 좋아하고 또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렇게나 무겁구나. 그럴 수도 있구나.
_40쪽
한편 민아는 자신이 있어야 하는 자리를 정확히 찾은 사람이다. 딸인 자신에게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심어준 어머니에게서 벗어나고자, 경제적으로 자립하고자 미술을 하고 싶었음에도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는 강단에 서서 교보재를 정리할 때 한 번의 헛손질도 하지 않는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손이 야무진 여자”지만 자신이 직접 만든 팔의 흉터들처럼, 남모를 상처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민아는 모든 면에서 동요하지 않는 사람이고 싶어하지만 아름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의 회사를 떠나고, 어머니의 병환 소식이 들려오며 조금씩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슬픔은 마음 한구석에 송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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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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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여름-한아름, 망설이는 사람
가을-최민아, 꿈이 싫은 사람
겨울-이해든, 에버랜드에 가지 않는 사람
추운 겨울-우리가 몸을 웅크리는 이유
2부
새해-조금은 더 밝은 빛
봄-봄비가 먼지를 씻으면
다시 여름-강에는 물이 차오르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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