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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을 보는 법
전통미술의 상징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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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지음 | 돌베개
출간일 : 2013년 08월 15일 | ISBN : 9788971995600
페이지수 : 350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 72시간 이내 출고 가능
도서분야 : 예술
>
미술
>
미술일반/교양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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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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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그림, 보이는 것에 보이지 않는 상징의 세계를 담다. 조선시대 화가들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방에서 하경산수夏景山水를 그렸고, 한여름에도 설경산수를 그렸다. 이것은 우리의 옛 화가들이 대상을 직접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고 보고 싶은 것을 그렸음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다 같이 경치를 소재로 한 그림이라 해도 전통 산수화와 서양 풍경화는 화의畵意 면에서 큰 차이를 가진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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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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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우리문화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문화재감정위원·심사평가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사찰 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제41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기획부문 수상), 『십이지의 문화사』, 『궁궐장식, 조선왕조의 이상과 위엄을 상징하다』를 비롯하여, 『전통 문양』,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한국을 대표하는 책 100선 선정), 『한국의 누와 정』, 『뜻으로 풀어 본 우리의 옛 그림』, 『허균의 우리 민화 읽기』, 『사찰 100美100選』(제15회 불교언론문화상 출판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찰 장식의 善과 美』, 『서울의 고궁 산책』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한국인의 미의식과 그 표현의 특질」, 「민화에 나타난 서민정서」, 「조선 후기 민화의 유행 배경과 향유 실태」, 「일월오악도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시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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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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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 우리 옛그림, 알고 생각하고 보고 싶은 것을 그리다
제1장 산수를 대하는 세 가지 관점 - 경치와 흥취, 그리고 이치
제2장 군자의 품격을 그림에 담다 - 사군자
제3장 그림으로 만나는 선비들의 즐거움 - 풍류와 문방청완취미
제4장 시와 그림은 다르지 않다 -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
제5장 행복한 삶 - 행복과 길상에의 소망
제6장 불로장생의 생을 꿈꾸다 - 신선 세계의 동경
제7장 명리名利를 탐하지 않는 은자隱者를 그리다 - 은둔과 은일
제8장 군신, 사제, 부부 사이의 중요한 덕목 - 절조와 의행
제9장 그림으로 교화의 계기를 삼다 - 고사인물화
제10장 그림에 담은 왕권의 지엄함과 상서 - 왕권과 상서의 징표
제11장 상상의 동물에 의미를 부여하다 - 환상의 금수(禽獸)
제12장 문자에 그림을 더불어 그려 의미를 담다 - 문자도
제13장 눈에 보이지 않는 음양과 오행의 상징 - 색
책을 마치며 | 옛그림을 잘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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