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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과 지리산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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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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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지음 | 경인문화사
출간일 : 2013년 05월 20일 | ISBN : 9788949909394
페이지수 : 204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 72시간 이내 출고 가능
도서분야 : 문학(시,에세이 등)
>
한국문학
>
기행문답사기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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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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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란 만 길이나 가파른 골짜기를 만나면 아래로만 곧장 내려가려 하고 다시는 의심하거나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구나. 처음 위쪽으로 오를 적에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기가 힘들더니, 아래쪽으로 내려 올 때는 단지 발만 들어도 몸이 저절로 쏠려 내려갔다. 그러니 선을 좇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어렵고, 악을 따르는 것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겠는가. -조식의 유두류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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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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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상대학교 한문학과 졸업. 동 대학교 문학박사. (현)동 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한국(HK)교수. 주요 논저: 『지리산, 인문학으로 유람하다』(공저),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1~6』(공역), 『남명과 그의 벗들』, 「한말 지식인의 지리산 유람」, 「지리산 유람록으로 본 최치원」등 지리산과 관련한 다수의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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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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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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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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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Ⅰ. 명인과 명산의 만남, 남명과 지리산
유람을 나서기 좋은 곳, 진주
지리산과의 운명적 만남
덕산으로 가는 길, 발길마다 와 닿는 유적들
도구대에서 산천재까지
덕산 그리고 지리산 천왕봉
남명의 산, 또 하나의 지리산
Ⅱ. 남명의 지리산 유람, 청학동
배를 타고 유람하다
벗과 함께여서 좋고, 유람의 동행자
어느 곳을 다녔나, 유람 코스
언제 그치려나, 비에 발이 묶이다
지리산 청학동은 바로 이곳!
Ⅲ. 지리산 청학동에 남은 남명의 흔적들
1. 사슴 정강이만큼이나 깊고 크게 새겼구나, 쌍계석문 석각
2. 절간을 위한 변명, 쌍계사 이야기
3. 대장부의 이름은 푸른 하늘의 밝은 해와 같아, 바위의 이름 석각
4. 폭포는 쏟아져 인간세상으로 향하고, 청학동 불일폭포
5. 선악은 습관으로 말미암고, 사람 이야기
6. 만 섬 구슬을 다투어 내뿜는 듯, 신응동
7. 철인의 행·불행은 어찌 운명이 아니랴. 남명이 만난 세 사람
Ⅳ. 남명 유람의 이모저모
선상 일출을 본 운 좋은 사람
남명의 유람에는 배탈과 설사가 잦았다
「유두류록」에 없는 것들
부록
-「유두류록」의 번역문
-「遊頭流錄」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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