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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2
비를 훔치는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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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켈러 지음 | 송섬별 번역 | 주니어김영사
출간일 : 2023년 09월 25일 | ISBN : 9788934940890
페이지수 : 216쪽 |

도서분야 : 초등4∼6학년 > 문학 > 전래동화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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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답게 , 태켈러
시리즈 도서 : 미희답게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3 (2024.07) 태 켈러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1 (2023.09) 태 켈러
저자 : 태 켈러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3 (2024.07) 주니어김영사 태 켈러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1 (2023.09) 주니어김영사 태 켈러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2021.04) 돌베개 태 켈러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2019.09) 돌베개 태 켈러
이 책은

- 동화 세계에서 돌아온 지 두 달, 예기치 않게 펼쳐진 미희의 두 번째 모험
- 한층 더 용감하고 씩씩해진 미희와 친구들의 '썩 내키지 않는 구출 작전’ 겸 '날씨 되찾기 대작전’!
사람의 세계는 모두 '나’에서 출발한다. 태어나면 나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해, 눈앞에 있는 부모님과 형제자매, 친구 등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을 차례로 발견하는 단계를 거친다. 내면이 넓어지는 과정도 비슷하다. 청소년기가 되면 마음속에서 나는 누구인지,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의 질문이 끊임없이 몰아친다. 그렇게 '나’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는 나보다 '남’의 눈이 더 중요해서 남이 보는 나는 누구인지, 남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무엇인지, 남들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로 엉뚱한 답을 찾아 헤매게 되곤 한다.
하지만 미희는 다르다. 동화 속 세상에서 죽을 고비를 넘나들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미희는 주변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법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2. 비를 훔치는 거인》 편은 '나’ 다음의 '너’를 인지하는 두 번째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희의 지난 모험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함이었다면 두 번째 모험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용감하고 적극적인 주인공 미희는 이번에도 톡톡히 활약하지만 이번 이야기의 초점은 미희보다는 미희 주변의 수많은 '너’ 들에게 맞춰져 있다.

여전히 공주가 꿈인 소녀 미희, 절교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문을 넘어가다!
무지개 왕국에 다녀오고 두 달, 미희는 쉬는 시간 외출 금지 벌을 받아 또다시 도서관에 앉아 있다. 한때는 절친이었지만 이제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제네비브와 함께.
물론 입으로 아무리 절교를 선언해도 오랜 관계가 무 자르듯 한순간에 끊어질 수 없는 법. 미희는 제네비브의 기분이 여전히 신경 쓰이고, 그럴 때면 늘 하던 것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제네비브의 우울함을 풀어 주려고 애쓴다. 문제는 미희가 꾸며 낸 것처럼 포장한 무지개 왕국에서의 이야기를 제네비브가 덥석 믿어 버렸다는 것이다. 활짝 열린 냉장고 문과 덩그러니 남은 제네비브의 가방을 발견한 미희는 사바나, 리즈와 함께 다시 무지개 왕국으로 향한다.
미희는 제네비브가 무지개 왕국에 간 이유를 '너는 그곳에서 절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의 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희가 '너는 공주에 어울리는 아이가 아니’라는 제네비브의 말이 틀렸음을 증명하려던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제네비브도 자신과 똑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나’를 넘어 '너’를 이해하기 시작한 미희는 자기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며 옛 친구를 구하고자 또다시 위험을 무릅쓰기로 한다.

“옳지 않아. 자기 저택을 더 크고 멋지게 만들겠다는 이유로 비를 빼앗는 건 불공평하다고.”
그사이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무지개 왕국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숲 한가운데 우뚝 솟은 콩나무, 그 위에 자리 잡은 거인이 비를 모조리 빼앗아 가는 바람에 왕국은 황폐해져 있었다. 세 아이의 도움으로 자유로워진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해결해 보려고 애를 썼지만 강력한 마법의 힘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미희가 이곳에 다시 온 건 제네비브를 찾기 위해서였다. 왕국에 닥친 위기는 안타깝지만 미희와 친구들은 제네비브를 찾아 나무 집 마을로 향하고, 메이븐을 만나 제네비브가 콩나무 위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미희와 사바나, 리즈는 제네비브를 구하러 거인의 저택에서 열리는 가면무도회에 숨어들어 가기로 결정하고 변장의 고수들을 찾아 나서는데…….
아이들의 처음 계획은 아주 단순하고 명확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네비브뿐만 아니라 무지개 왕국 전체를 구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둘 늘기 시작했다. 이제야 겨우 원하는 대로 살기 시작했는데 마법의 힘에 다시금 가로막힌 공주님, 원치 않는 곳에서 벗어날 수 없는 늑대와 호랑이, 메말라 버린 땅에서 이유도 모른 채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미희는 예전의 일을 떠올린다. 빼앗긴 기회, 보상받지 못한 노력, 실망과 불공평함을 느꼈던 모든 날을. 그렇게 또다시 바깥의 '너’에게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 미희는 제네비브를 구하기로 한 것처럼 사랑하는 동화 세계를 구할 계획을 세운다.

익숙한 이야기에 현실을 비틀어 넣은 새로운 타입의 동화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재미
오랜 세월 이야기 속에서 악명 높았지만 사실 악당이고 싶지 않은 〈빨간 모자〉 속 늑대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 질투나 허영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힘을 키우고 강해지려는 〈백설 공주〉 속 마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정확히 아는 캐릭터로, 미희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이야기의 키잡이가 된다. 또한 〈잭과 콩나무〉속 거인과 잭도 고전 동화에 비해 한층 더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이 책에는 그 나이에 제가 사랑했던 우정, 공주, 저주, 말하는 동물, 모험, 심지어 좀비 같은 모든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간 감정적으로 무거운 책들을 쓰며 잠시 잊고 있던 글쓰기의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그러니 부디 어린 독자들에게도 기쁨을 전해주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_ 작가의 '러브레터’에서

모든 캐릭터가 저마다의 틀을 깨며 살아 숨 쉬는 이번 이야기는 한층 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고, 고전 속 등장인물이 어떻게 바뀌어 등장하는지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미희답게 살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저자의 바람대로 책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오롯이 느꼈다면, '나’에서 '너’, '우리’로 차츰 확장될 아이들의 다음 모험이 더욱 기대될 것이다.

※ 2024년에 3권과 4권 출간 예정.
목차
사라진 제네비브 ㆍ 9 / 조나단의 수수께끼 ㆍ 23 / 메말라 버린 왕국 ㆍ 35 / 역 ㆍ 53 / 변장의 고수들 ㆍ 68 / 가면과 물약, 그리고 저택 모형 ㆍ 81 / 마법 성공, 변신 실패? ㆍ 103 / 거인을 쓰러뜨려야겠어 ㆍ 112 / 구출 작전 시작 ㆍ 133 / 붙잡힌 아이들 ㆍ 149 / 나침반이 가리킨 단서 ㆍ 164 / 거인의 심장을 찾아서 ㆍ 176 / 비를 되찾다 ㆍ 190 / 다시 만난 버사 ㆍ 201 / 공주님을 구하라 ㆍ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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