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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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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영 지음 | 국민서관
출간일 : 2022년 06월 15일 | ISBN : 9788911129041
페이지수 : 154쪽 |

도서분야 : 초등4∼6학년 > 문학 > 창작동화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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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영
저자 : 백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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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 외로움을 경험하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엄마는 길바닥에 뒹구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터질 나이라고 했지만,
정작 그 시간을 겪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은 '외로움’이라는 낯선 감정으로 혼란스럽다.

사춘기는 갈수록 빨라져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2차 성징이 시작된다. 몸과 마음이 이전과는 달라져서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감정 변화는 극적으로 일어난다. 어른은 아이들이 '짜증’과 '반항’만 늘었다고 불평하지만, 그 이면에 깔린 '외로움’은 왜 보지 못할까? 사춘기를 처음 겪는, 외로움을 처음 느끼는 아이들의 복잡미묘한 마음속을 '외로움 반장’의 입장으로 들여다보자. 저마다 다른 이유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안에서 세상에 혼자뿐인 듯한 고독을 느끼고, 또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힘겨운 과정을 살아내고 있는 모두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외로움 반장』은 좌충우돌 수없이 흔들리는 시간을 꿋꿋하게 지나 제 길을 온전히 걷게 될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다.

“외로움은 어쩌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인지도 몰라.”
1학급 1외로움 반장 보급이 필요해요
요즘 애들은 통화보다 디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글보다는 영상을 선호한다. AI와의 대화를 전혀 어색해하지 않고, 심지어는 SNS에서 친구를 사귀는 세대이다. 겉으로 보기엔 친구가 많아지고 소통은 늘어난 것 같지만,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들은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 간편하게 차단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가벼운 관계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한없이 공허해진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마음의 감기처럼 우울감,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 『외로움 반장』에는 외로움을 느끼는 다양한 이유가 나온다. 친구 관계, 학업 성적, 부모님과의 갈등, 낮은 자존감 등 1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고민이다.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은 다르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위로해 줄 '외로움 반장’이 필요하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던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윤수지_우정보다 사랑?
“박지훈한테 완전 푹 빠졌어. 이제 나는 박지훈 축구화보다도 관심을 못 받는다니까. 후유, 너희도 조심해라. 사랑 앞에서는 3년 우정도 하루아침에 먼지처럼 후 날아가니까.”
윤수지는 윤예지와 '지지 자매’로 불릴 만큼 절친한 사이다. 그런데 윤예지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고 둘 사이의 온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윤예지_남자 친구가 생기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나, 남자 친구 처음 사귀거든. 며칠 전에 지훈이랑 다퉜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수지랑 의논하고 싶었는데 못 했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어쩜 한 명도 없는지. 남자 친구는 생겼지만 뭔가 잃어버린 느낌이야.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
일 년 동안 짝사랑을 고백해 결국 남자 친구로 만들었다. 가장 행복할
목차
나만 미운 오리 새끼
외로움 반장을 뽑는다고?
결전의 날
살짝 보탠 거짓말아무도 내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지.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밖에서는 음악이 끊이지 않고 쾅쾅 울려 댔다. 강한 비트가 꼭 내 심장을 쿵쿵 때리는 것 같았다.
“후유.”
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침대 위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서러움이 불쑥 올라왔다.
잘난 언니랑 동생을 뒀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물론 자랑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언니랑 행운이 사이에 끼어 있으면 자꾸만 내가 작아진다. 이러다 껌딱지처럼 땅바닥에 딱 붙어 버리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_「나만 미운 오리 새끼」 중에서

윤수지는 실내화로 갈아 신은 뒤 막 학교 건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한숨이 새어 나왔다. 외로움 반장이 된 뒤 처음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린 기분이었다. 이건 쉬는 시간에 잠시 혼자 있다거나 화장실을 혼자 가는 문제처럼 단순하지 않다.
단짝을 잃는다는 건 한쪽 날개를 잃은 새와 같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적 있다. 그런 새가 제대로 날 수 있을까. 아니,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이건 보다 근원적인 외로움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더 윤수지의 외로움을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누가 뭐래도 나는 외로움 반장이니까.
_「우정보다 사랑?」 중에서

“나도 그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내가 지금 외롭다면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 그 할아버지처럼 말이야.”
이야, 내가 이렇게 말을 잘하다니. 이 정도면 꿈쩍 않는 돌덩이도 움직이겠는걸. 흐흐. 예상대로 김현은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나, 같이 만날게. 외롭다는 건 창피한 게 아니니까.”
나는 김현을 보고 이가 다 보이도록 활짝 웃었다. 김현도 나를 보고 씩 웃었다.
_「또 다른 세계」 중에서

나빛나 눈가에 아직도 눈물이 얼룩져 있었다.
“위로 같은 거 필요 없으니까 그만 가.”
왠지 그 말이 가지 말고 옆에 있어 달라는 말로 들렸다. 오도카니 앉아 있는 나빛나가 무척 쓸쓸해 보였다. 외로운 친구를 그냥 두고 갈 수는 없다. 내가 이래 봬도 외로움 반장 아닌가. 나는 나빛나 옆에 가만히 앉았다. 나빛나도 더는 나를 밀어내지 않았다.
_「세 친구」 중에서

우정보다 사랑?
어쩌다 오지랖 반장
친구의 배신
이런 게 혹시 외로움?
또 다른 세계
진짜 외로운 친구
세 친구
내가 뭐, 어때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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